마블 토르 러브앤썬더 쿠키영상 2개와 결말, 역시 재미짐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마블 영화 토르 러브앤썬더가 6일 개봉했는데요.

​많은 마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작품이죠.

​오늘은 토르 러브앤썬더 쿠키영상과 결말에 대해 알아볼게요. 스포 있으니 조심하셔요.

영화 토르 러브앤썬더는 신들을 모두 죽이려 하는 고르를 막기 위해 토르코르그, 발키리, 마이티 토르로 변한 제인과 활약하는 이야기입니다.


토르4편으로 이전 토르 시리즈를 안 보고 봐도 괜찮을 정도로 설명을 잘 해주었는데요. 그야말로 우주 바이킹 이야기!


제인은 묠니르를 통해 마이티 토르 힘을 사용하면 암이 더 빨리 진행된다는 걸 알지만 고르 네크로소드를 파괴하기 위해 멈추지 않습니다.

결국 묠니르로 천둥의 힘을 모두 끌어내고 네크로소드를 파괴하는데 성공하죠.

그러나 고르는 스톰 브레이커 때문에 열린 이터니티로 향하는 문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주변이 변하면서 전능자 이터니티 공간에 고르와 제인 그리고 토르까지 함께 갇힙니다.

고르는 모든 힘을 잃고 죽기 진 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터니티에게 모든 신을 없애 달라는 소원을 빌려고 합니다.

토르는 고르를 막는 대신 죽어가는 제인을 끌어 안고 마지막을 함께 하기로 합니다.

이어 토르는 고르에게 “마지막 순간은 제인 곁에 있겠다. 자신이 진짜 원하는 걸 되찾을 수 있다. 죽은 딸도 말이다”라고 말하자 고르가 생각을 바꿉니다.

고르는 신을 죽이는 것 대신에 딸을 되살리는 소원을 빌게 됩니다.

그렇게 이터니티 힘을 받은 채 살아난 고르 딸은 그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고르는 토르에게 딸을 부탁합니다.

제인도 토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가루가 되어 사라지게 되죠.

새로운 아스가르드 아이들은 발키리 지도 하에 무술을 익히고 평화로운 모습이 다가옵니다.

헤임달 아들 액슬은 시프 제자가 되었고 뉴 아스가르드에는 제인의 죽음을 가리키는 동상이 세워집니다.

그리고 고르 딸은 토르 양녀가 되고 우주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사건들을 해결할 것을 암시합니다.

쿠키 영상은 2개 입니다.


첫 번째 쿠키영상은 인간들이 과거에는 신들을 섬겼지만 지금은 슈퍼히어로를 원한다며 추락해버린 신들의 위상을 한탄하며 치료를 받는 모습이 나옵니다.


아마도 토르 5편과 연결될 이야기이자, 토르5편의 핵심 빌런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제우스는 죽지 않고 살아있었습니다! 신이 아닌 슈퍼히어로를 더 원하는 인간들에 대한 한탄을 하는 제우스는 신들이 무서운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토르에게 복수를 다짐합니다. 그리고 헤라클레스를 부르는데요.

이후 신들의 분노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토르 오딘슨을 추락시킬 경우 인간들은 다시 신들의 무서움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해 아들인 헤라클레스를 보내게 되는 장면입니다.

두 번째 쿠키영상은 제인 포스터가 전쟁에서 죽은 신들이 올 수 있는 발할라로 오게 되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런 그녀의 반갑게 맞이해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타노스에게 죽었던 ‘헤임달’이었습니다.

헤임달은 재인에게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자신의 아들 액슬을 지켜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발할라로 왔으니 죽었다는 말을 남깁니다.


그리고 진정한 신의 땅 발할라로 오게 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제인을 궁전으로 이끌어주는 모습이 나옵니다.


마지막에는 ‘토르는 다시 돌아온다‘라는 마무리 멘트와 함께 쿠키영상이 끝납니다.